'색동나래교실' 1000번째 강의서 '바다에서 대륙을 꿈꾼 소년 이야기' 주제 특강2년 6개월 간 전국 537개 중·고등학생 등 10만5천명 수강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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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최근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서 열린 '제4회 아시아나 드림 페스티벌'에서 특강을 진행하는 등 교육기부에 나섰다.
1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색동나래교실' 1000번째 강의에 김 사장이 직접 나서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부터 약 2년 6개월동안 전국 537개 중·고등학교 등 총 10만5000여명의 학생들이 청강하는 등 일기몰이 중이다.
이날 김수천 사장은 직접 강사로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운 약 800여명의 학생들에게 '바다에서 대륙을 꿈꾼 소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현재의 위치에서 절실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면서도 "꿈은 저절로 이뤄지는 것은 아닌 만큼 반드시 그에 걸맞은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