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레고는 물론 자동차, 슈퍼마켓 브랜드들도 '깨어났다'
  • 1976년 첫 작품이 발표된 이래 스타워즈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현상으로 자리잡았다. SF 영화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 개봉은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영화 인기에 편승해 제작한 광고는 흔히 수준이 떨어지는 것으로 인식하기 쉽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다. 폭스바겐의 ‘힘(The Force)’은 2011년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 필름 부문 금상을 받은 수작이기도 하다. 


올해 스타워즈 일곱 번째 에피소드인 ‘깨어난 포스’ 개봉을 맞아 전세계 광고도 스타워즈로 도배가 되다시피 하고 있다. 




  • 대표적인 사례는 디즈니 ‘스타워즈 주간’ 광고. 디즈니에서는 다양한 옥외, 프린트 광고를 통해 스타워즈 등장인물들이 사람들 사이에 섞여 돌아다니는 듯 생생한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 레고는 스타워즈를 가장 잘 이용해온 브랜드 중 하나다. 레고 브라질의 ‘당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요’라는 프린트 광고 시리즈는 등장인물들을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아이들처럼 보여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심지어 슈퍼마켓 체인인 TESCO가 과채류 광고에마저 스타워즈를 이용하기도. ‘I’m Your Father’는 한 번도 스타워즈를 본 적 없는 사람들마저 알 만큼 유명한 대사다. 


    그 외에도 스타워즈를 이용한 광고는 셀 수 없이 많으나,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워즈 관련 필름광고 일곱 편을 추가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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