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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2일 푸르메재단에서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지역난방공사는 공사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원들의 급여공제를 통해 모금된 행복나눔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존 재활병원의 대다수가 어른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어린이 재활병원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상 7층과 지하 3층 규모로 하루 500여명, 연간 15만명의 장애 어린이들을 치료, 장애 어린이들의 사회복귀를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은 꼭 필요한 일이며 이런 의미 있는 일에 우리 공사가 작지만 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