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56건 7141억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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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은 2016년도에 전기·궤도 분야 총 26개 사업에서 1조3114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모두 공개경쟁입찰로 발주되며 대상은 △복선전철사업 궤도부설 공사 등 57건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 전철전력설비 실시설계 용역 등 83건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 전자연동장치 구매 등 152건이다.
사업별 규모는 △호남고속철도 등 고속철도사업이 628억원 △대구선 복선전철 등 일반철도사업 1조88억원 △수원~인천 복선전철 등 광역철도사업 1183억원 △위·수탁 사업 1215억원이다.
철도공단은 내년 상반기 중에 156건 7141억원을 조기 발주해 건설경기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1042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과 특화제품을 구매해 중소기업 육성에도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