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충전으로 321㎞ 주행 가능, 美 시판가 3만달러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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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볼트EV'의 양산형 모델을 첫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말 본격 양산에 돌입하는 볼트EV는 한 번 충전으로 약 321㎞ 이상을 주행할 수 잇다. 미 연방 보조금 포함 3만 달러 미만에 시판 가격이 정해졌다.
또 볼트EV는 전기차 주행에 필수적인 주행가능거리 산출을 운전자의 주행 패턴은 물론 일기 예보, 운행 시점 등을 통합 분석 제공한다. 또 개인화된 첨단 스마트 기능을 대거 채택했다.
여기에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BLE)는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스마트폰과 차량이 연동해 불필요한 전기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한다.
이 밖에도 △10.2인치 대화면 마이링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후방 카메라 룸미러 △서라운드 비전 △마이쉐보레 모바일 앱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경쟁 주행모드 등이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