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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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7일 오후 8시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2016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2016년 한 해 동안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7세)이 체코 출신 작곡가 그륀펠트의 '빈의 저녁',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 10번' 등을 연주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 김동호 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세계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서는 가장 많은 7회 우승의 경력이 있는 연주자다. 그는 2016년 한 해 동안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5차례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