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첫 무대
  • ▲ 지난 7일 저녁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신년음악회 리셉션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오른쪽)이 출연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아시나아
    ▲ 지난 7일 저녁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신년음악회 리셉션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오른쪽)이 출연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아시나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7일 오후 8시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2016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2016년 한 해 동안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7세)이 체코 출신 작곡가 그륀펠트의 '빈의 저녁',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 10번' 등을 연주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 김동호 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세계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서는 가장 많은 7회 우승의 경력이 있는 연주자다. 그는 2016년 한 해 동안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5차례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