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김천-대전-나주-오창 등 사업장 인근 중학생 릴레이 초청 사회공헌 스타트


  • LG화학이 화학캠프를 통해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11일 LG화학은 전라남도 여수 공장 인근에 거주하는 중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2박3일간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학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05년 처음 실시됐고 올해까지 11년간 56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화확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LG화학의 화학캠프는 학생들에게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화학캠프를 통해 화학이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생활 가까이 존재하는 화학을 설명하고 화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수에서 첫 화학캠프를 연 LG화학은 1월 중 김천, 대전, 나주, 오창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약 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학캠프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