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탈식 스마트폰 평균 두께 '9mm 이상' 불구, 8.2mm 실현 "베젤 거의 없는 '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된 기술력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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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G5가 기존 G시리즈의 배터리 착탈식 구조를 그대로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달 21일 MWC에서 공개되는 LG전자의 다섯 번째 G시리즈 G5는 3000mAh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눈에 띄는 점은 착탈식 배터리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전작인 G4보다 1.6mm 얇아진 두께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G5는 선호도가 높은 착탈식 배터리와 풀메탈 바디를 적용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거쳐 8.2mm 두께를 구현했다.
사실 G5의 8.2mm 두께는 6.8mm의 갤럭시 S6, 7.1mm의 아이폰 6s과 비교해 1mm 이상 두껍다. 하지만 착탈식 배터리 구조에도 불구하고 1mm 두께 차이를 구현했다는 점은 LG전자의 기술력이 한 단계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착탈식 배터리 탑재 스마트폰의 평균 두께가 9mm 이상이다.
한편 G5는 베젤이 거의 없는 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와 볼륨버튼 위치를 이동하는 등 이전 G시리즈와 차별화됐다. G5는 5.6인치 화면에 퀄컴 스냅드래곤 820프로세서, 3GB램, C타입 USB포트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