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킹덤-오픈 파이어-팬텀 스트라이크' 등 필두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설 터4:33 유나이티드 확대..."개발사 상생 넘어, 파트너사 지원 강화 약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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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시삼십삼분
모바일 게임 업체인 네시삼십삼분이 개발사와 협업 강화에 나섰다.
16일 4:33은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합을 의미하는 '4:33 유나이티드'를 통해 올해 총 18종의 모바일게임을 출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4:33 유나이티드는 콜라보레이션을 함께하는 개발사들 연합으로, 4:33과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을 한 모든 개발사들 중 희망하는 회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발사와의 협력 체계 및 퍼블리싱 서비스를 강화한 시스템이다.
이날 4:33 윤경호 사업본부장은 역할수행게임(RPG), 총싸움게임(FPS), 전략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출시 예정작 18종을 공개했다. 이번 게임 개발에 올 초까지 국내외 24개 개발사와 협업을 해 왔으며, 총 700억원이 넘게 투자해 왔다.
우선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팩토리얼게임즈의 액션 RPG게임 '로스트 킹덤(lost kingdom)' ▲타다스튜디오의 FPS게임 '오픈 파이어(Open Fire)' ▲텐포인트나인의 FPS게임인 '팬텀 스트라이크'를 필두로 올해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로스트 킹덤은 오는 25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풀3D 액션 RPG게임으로 레이드, PvP, 협동모드 등 다양한 실시간 컨텐츠를 제공한다.
오픈 파이어는 내달 출시 예정이며, 언리얼4 엔진으로 액션과 타격감을 제공하고 5:5 실시간 PvP, 클랜전, 퀵매치, 난입등 PvP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도입한다.
3월 출시 예정인 팬텀 스트라이크는 하복엔진으로 구현한 그래픽으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제공하며, 난입을 통한 6:6 PvP, 스쿼드, 클랜전 시스템 도입으로 온라인 FPS 느낌을 구현한다.
앞서 언급한 게임 이외에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게임은 ▲너울엔터테인먼트의 '다섯왕국이야기' ▲라쿤소프트의 '골든나이츠' ▲비컨스튜디오의 '마피아' ▲L&K로직코리아의 '붉은보석2' ▲액션스퀘어의 '삼국블레이드'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 ▲펀플의 '스펠나인' ▲유닛파이브의 '큐비 어드벤쳐' ▲썸에이지의 '프로젝트 아크(가제)' ▲스마트게임즈의 '갓크래프트' ▲4:33의 '활2' ▲바이닐랩의 '런어웨이즈' ▲섹션스튜디오스의 '블러드테일즈' ▲누비아일랜드의 '셀레스티알' ▲비주얼큐브의 '컨트롤 포인트' 등이 출격 대기중이다.
소태환 대표는 "회사의 성장은 실력 있는 개발사들과 운좋게 만났기 때문"이라며 "수직적이지 않고 수평적인 의사소통 체제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어"개발사와 상생을 넘어 파트너사들의 자생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개발사와 함께 4:33 유나이티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