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경련) 제9대 회장에 강호갑 현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3년 임기가 추가된 강회장은 2019년 2월 말까지 중경련을 맡게됐다.


    중견련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6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중견련은 2016년 중점 추진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중견기업 법·제도 개선 및 인식개선 강화 △중견기업계 소통 및 회원사 지원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대국회, 대정부 협의체를 대폭 확대하고 중견기업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수립을 촉진할 예정이다. 중견기업 성장저해 규제 발굴과 경영애로 개선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호갑 중견련 제9대 회장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견인차로서 중견기업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대기업-중소기업의 이분법적 인식에 입각한 법·제도의 한계는 여전하다"며 "이러한 과제의 완전한 해결은 법정단체로서 중견련이 반드시 이뤄야 할 소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