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수입차 시장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5671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6759대)과 비교해 6.5%, 지난 1월(1만6234대)보다는 3.5% 감소한 실적이다. 

     

    수입차협회는 이 같은 전반적인 시장 침체에 대해 개소세 종료 여파 때문으로 분석했다.

    수입차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말 개소세 인하 혜택이 종료되기 전 이미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며 "하지만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수입차 판매 목표량 25만5000대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월 판매 실적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에 대해서는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월 브랜드별 판매대수는 벤츠가 3787대를 기록해 지난달에 이어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BMWI(2916대), 폭스바겐(2196대), 아우디(984대), 포드(749대), 랜드로버(729대), 미니(582대), 토요타(491대), 혼다(489대), 렉서스(458대)가 그 뒤를 이었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BlueMotion(873대), 벤츠 E 220 BlueTEC(768대), 벤츠 E 250 BlueTEC 4MATIC(452대)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