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월드 종각점서 개통 행사 성료…"아이폰 보다 우수한 성능에 인기몰이"행사 초청자 70명에 '노트북-금7돈-기어VR' 등 다양한 사은품도
  • ▲ 김연아와 함께하는 SK텔레콤 '갤럭시S7' 개통 행사 모습. ⓒSK텔레콤
    ▲ 김연아와 함께하는 SK텔레콤 '갤럭시S7' 개통 행사 모습. ⓒSK텔레콤


    "갤럭시 S7은 광고를 통해 처음 접했다. 아이폰 대비 저렴한 금액에도 우수한 성능으로 갤럭시를 오랜시간 사용했다. 갤럭시 S7의 방진·방수 기능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SK텔레콤의 갤럭시 S7 1호 개통자로 선정된 이건희(남·26)씨는 갤럭시 S7에 대한 기대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씨는 "전날 오후 1시 30분부터 20시간을 기다렸다"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SK텔레콤이 11일 오전 9시 T월드카페 종각점에서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7엣지·S7'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은 갤럭시 S7을 개통하기 위한 70명의 고객과 구경꾼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SK텔레콤과 삼성전자의 대표모델로 활동 중인 김연아 선수가 참가해 개통자들에게 직접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1호 개통자 이건희씨는 "광고를 통해 접한 갤럭시 S7의 수중촬영 성능이 매우 놀라웠다"며 "오랜시간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SK텔레콤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기기변경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씨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가운데 가장 저렴하게 출시된 갤럭시 S7의 가격에 대해서도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 씨는 "83만6000원에 출고된 갤럭시 S7 32GB 모델을 선택했다"며 "100만원을 호가하는 아이폰 대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하드웨어 성능이 갤럭시 S7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이씨를 비롯한 개통 행사 초청자 70명에게 감사의 의미로 삼성 노트북7, 금7돈, 데이터쿠폰 77GB, 기어360, 기어VR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전달했다.

    한편 갤럭시 S7의 출고가는 △32GB 83만6천원 △64GB 88만원이며, 갤럭시 S7엣지는 △32GB 92만4천원 △64GB 96만8천원이다. 색상은 32GB 모델 블랙 오닉스, 화이트 펄, 실버 티타늄, 64GB 모델 골드 플래티넘으로 출시됐다.

    SK텔레콤은 갤럭시 S시리즈 누적판매 1600만대를 달성한 국내 최대 갤럭시 S 시리즈 판매 이동통신사로, 갤럭시 S7 32GB 모델 기준 Band 데이터 100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50만 원 후반에 갤럭시 S7을 구입할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갤럭시S7 출시를 기념해 이색 개통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최고의 혜택을 드릴 수 있는 SK텔레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김연아와 함께하는 SK텔레콤 '갤럭시S7' 개통 행사 모습.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