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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주총이 특별한 이슈 없이 30여분만에 마무리됐다.

     

    현대제철은 11일 오전 10시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우유철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의 3년 임기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확정했다.

     

    또 정호열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승도 한림대 환경생명공학과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현대제철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이다.

     

    사내이사로는 우유철 대표이사 부회장, 정의선 부회장, 강학서 대표이사 사장, 송충식 재경본부장(부사장)이며, 이번에 임기가 만료된 우유철 부회장만 재선임됐고 나머지 4명은 그대로다.

     

    사외이사로는 임기가 만료된 정호열 교수와 김승도 교수가 재선임됐고, 기존 박의만 세무법인 삼익 대표세무사, 이은택 중앙대 건축공학과 교수, 오정석 서울대 경영대 교수는 변동이 없다.

     

    9명의 이사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1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