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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호 회장이 한진중공업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18일 한진중공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한진중공업 남영빌딩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조남호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김영섭, 임우근, 김종렬 사외이사 재선임 △김영섭, 임우근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이 통과 됐다.
조남호 회장은 한진중공업홀딩스 대표이사 회장과 한국종합기술 사내이사도 맡고 있다.
김영섭 사외이사는 15대 관세청 청장 출신으로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과 한국증권금융 사외이사도 겸하고 있다.
임우근 사외이사는 현재 한성기업 대표이사 회장이다.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바 있는 김종렬 사외이사는 현재 대학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을 맡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주총에서 이사보수 한도로 20억원을 책정했다. 지난해와 같은 액수다. 지난해 사외이사 보수 지급액은 총 1억8000만원이다. 1인당 평균 3600만원을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