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섭 ㈜바이오랜드 부회장 사외이사로 신임

  • ▲ ⓒ아모레퍼시픽 주주총회
    ▲ ⓒ아모레퍼시픽 주주총회

아모레퍼시픽이 독립성 논란을 겪은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주주총회에서 모두 처리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이 18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아모레퍼시픽 본사 강당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와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보고, 영업보고, 부의안건들을 승인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390원, 1우선주 395원, 2우선주 390원으로 확정했으며, 감사위원회 설치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내부 출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사외이사로 이옥섭 ㈜바이오랜드 부회장이 신임됐다. 사내이사에는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과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략Unit 전무가 각각 신임, 중임됐다.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는 신동엽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이우영 전 태평양제약 대표이사 사장, 이옥섭 ㈜바이오랜드 부회장이 신규 선임됐다.

아모레퍼시픽 또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하고 감사보고, 영업보고와 부의안건들을 승인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보통주 1,350원, 우선주 1,355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정관 일부 변경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고 엄영호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이상목 ㈜아모레퍼시픽 경영지원Unit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에는 엄영호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