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 개발사 자이네스와 게임학부 기획 콘솔 게임 데모 버전 개발 및 상용화
-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와 홍익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7일 소니엔터에 따르면 지난 25일 안도 테츠야 SCEK 대표와 김영환 홍익대학교 총장은 서울 SCEK본사에서 국내 콘솔게임 개발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CEK는 한국 게임 개발사 자이네스(XINESS)와 협력해 홍익대학교 게임학부 학생들이 기획한 콘솔 게임 데모 버전을 실제 개발하고 상용화시킬 예정이다.
SCEK가 홍익대학교 게임학부에 실무적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교수진 및 학생들이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
홍익대학교 게임학부는 지난 2002년 세종캠퍼스에 설립된 학부로써, 홍익대학교의 미술과 공학 분야를 융합시킨 전공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게임학부 전임 교수진은 블리자드, EA(Electronics Arts), THQ, 엔씨소프트 등 글로벌 게임 개발사 출신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풍부한 게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홍익대학교는 다수의 게임 개발사들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 재학 중 인턴 과정을 통해 상용화 게임 개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CEK는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콘솔 게임을 개발하고자 하는 유망주들을 육성하고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