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정착 위해 모든 역량 집중 할 것"
  • ▲ 박상우 LH 사장(오른쪽)이 29일 서울 가좌 행복주택 현장을 돌며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LH
    ▲ 박상우 LH 사장(오른쪽)이 29일 서울 가좌 행복주택 현장을 돌며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LH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후 첫 행선지는 행복주택과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현장이었다.

    29일 LH에 따르면 박상우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과 함께 내달 입주자를 모집하는 서울 가좌 행복주택 시범지구를 방문했다. 건축현장을 직접 살피며 공사 진행현황과 입주자모집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박상우 사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에게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천주암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도 찾았다. 그는 현장에서 주민 불만을 최소화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상우 사장은 "LH는 정부정책 집행의 최일선 기관으로 행복주택과 뉴스테이가 국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 말했다.

    서울가좌 행복주택은 가좌역에 건축 중인 철도위 행복주택으로 내년 1월 입주 예정으로 공사는 61% 정도 진행됐다. 과천주암 기업형임대주택 촉진지구는 개발면적 92만9000㎡ 규모다. 

    앞서 박상우 사장은 행복주택과 뉴스테이 등 공적 역할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지난 25일 취임사에서 "정부의 주택 정책은 양적개발에서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며 "LH의 행복주택과 뉴스테이 등을 통한 공적역할 확대 요구는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