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에 3~4개교이 신규로 지정된다.

    교육부는 2016학년도 ACE사업 선정 대학에 예산 594억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2010년 신설된 ACE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학부교육 우수모델 창출 및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32개교가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수도권과 지방 간 균형을 고려해 신규 3~4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2014~2015년 ACE사업에 이름을 올린 계속 지원 대상 29개교 등 1개교당 평균 20억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ACE사업은 2+2형태로 4년간 지원했지만 올해 지정되는 학교는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과 연계해 3년(2+1)간 지원하게 된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신규 선정은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심의를 거쳐 올해 7월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