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멕시코를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4일(현지시각) 엔리케 페나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 청와대 제공
    ▲ 멕시코를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4일(현지시각) 엔리케 페나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엔리케 페나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현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 방문으로 양국 간 총 34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국간 정상회담은 지난 2013년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엔 기후변화회의 등 여러 다자회의 때 환담을 나눈 적이 있다.

    두 정상은 이날 단독 정상회담을 갖으며 양국이 추진 중인 개혁정책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진 확대 정상회담에서는 경제를 필두로 교역·투자 및 신재생에너지, 보건의료, 수자원, 교통 인프라 등 고부가가치 산업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과 교육·문화·스포츠 등을 통한 교류 확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멕시코 방문이 유엔 안보리의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 채택 이후 이뤄지는 최초의 양자방문인 만큼 북핵불용 및 안보리 대북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멕시코와 전략적 공조 방안도 적극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터키·호주가 참여하는 중견국가 협의체인 믹타(MIKTA)를 통한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양국 간에 체결될 MOU 서명식에 참석, 니에토 대통령과의 공동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멕시코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에 총 34건의 MOU를 앞두고 있다.

    이 중 △무역·투자 협력 MOU △교통인프라 협력 MOU △수자원협력 MOU △양국 수출입은행간 전대금융 계약서 △수출입은행-멕시코연방전력청 협력 MOU 등 5건은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체결된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을 찾아 호혜적 협력 파트너로서의 양국 기업인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것을 끝으로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