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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은 차기 원장에 이흥모 전 한국은행부총재보를 선임했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은 사원총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오는 6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종화 원장에 이어 이 전 부총재보가 금융결제원 원장을 역임한다.
이흥모 신임 원장은 1956년생으로 1975년 서울등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서울대 무역학과, 1990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경제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198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2007년 금융시장국장, 2009년 해외조사실장을 거쳐 2014년 한은 부총재보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