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의류 추가할인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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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가 다양한 선거 마케팅을 진행하며 투표 독려에 나사고 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발 전문 매장 레스모아는 전국에서 '투표하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투표를 마친 고객에게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도 20∼30대 젊은층에게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투표를 마친 고객들에게 선거 당일 전국 매장에서 여름 신상품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가 운영하는 드럭스토어 롭스(LOHB's)도 투표 인증사진을 제출한 고객에게 2,000원 할인(2만원 이상 구매시) 혜택을 준다.

    한식뷔페 풀입채는 13일 방문 고객에게 휴일 요금이 아닌 평일 요금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저녁식사 고객이 투표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추가로 1,000원을 할인해 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선거 당일 전국 모든 지점 개점 시간을 기존 시간보다 30분 늦췄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혜택이 젊은층의 투표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실속있는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