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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이 캐릭터 마니아 공략에 적극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8일 자정부터 원피스 피규어 컬렉션 12종을 단독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원피스 피규어는 도에이 애니매이션의 공식 라이센스 상품으로 루피, 쵸파, 조로, 상디 등 총 12종의 인기 캐릭터들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한정본은 캐릭터별 특징을 잘 살린 추가 파츠(부속품)가 함께 내장품으로 구성돼 소장가치가 더욱 높다.  원피스 미니 피규어의 높이는 약 8㎝내외로 총 21만5000개 수량을 한정 판매한다. 

    담배, 주류,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구매 상품 총액이 5000원 이상일 경우 원피스 피규어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금액이 7000원을 넘으면 3990원에 살 수 있다. 제품은 랜덤 방식으로 판매된다.

    원피스를 캐릭터로 한 과자, 교통카드, 빵 등 연계 상품도 나온다. 우선 '원피스 초코콘'(1500원)을 27일에, '원피스 캐시비카드' 4종(4000원)을 5월 1일에 출시한다. 5월 중순에는 원피스 캐릭터 띠부띠부씰 100여 종이 들어있는 캐릭터 빵 5종(1200원)을 출시해 '원피스 붐 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