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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저도주 탄산수를 신제품으로 출시하고 여심 잡기에 나섰다.
순하리 시리즈의 첫번째 탄산주 ‘순하리 소다톡 사과’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사과과즙과 탄산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사과 특유의 맛과 입안에서 톡톡 튀는 탄산의 청량한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를 기존 순하리(12~14도)보다 낮은 3도로 출시하고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330ml 페트 용기에 담아 휴대성을 높였다. 출고가는 1009.8원으로 순하리(962원), 처음처럼(1006원) 보다 높게 책정됐다.
새콤달콤한 과일향과 탄산이 어우러져 식사와 곁들이거나 후식으로 마시기에 좋다.
롯데주류는 작년 ‘처음처럼 순하리’로 시작된 국내 주류시장에서의 과일맛 저도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 증가와 탄산수 시장의 성장 트렌드에 부응해 ‘순하리 소다톡 사과’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저도주를 주로 즐기는 젊은 고객, 여성 고객들은 새콤달콤한 맛과 탄산의 청량한 식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트랜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