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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알파고 아닌 농심 신라면과 '辛'의 한 수

신라면 마니아로 알려진 딸 이혜림 양과 동반 출연…오늘부터 TV 방영

입력 2016-04-19 09:01 | 수정 2016-04-19 09:17

▲ 농심 신라면 모델 바둑기사 이세돌과 딸 이혜림 양. ⓒ농심



농심이 바둑기사 이세돌을 모델로 한 새로운 신라면 광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신라면 광고에는 딸바보로 알려진 이세돌이 직접 딸 이혜림 양과 같이 출연한다. 딸과의 오목에서 지고 신라면을 끓여준다는 내용이다.

부녀가 화기애애하게 신라면을 먹는 모습에서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라면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세돌은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카메라 앞에 서는 딸과 다정하게 놀아주며 긴장을 풀어주고 스태프들에게는 농담을 건네는 등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나섰다는 후문이다. 

농심은 "이세돌은 "평소 식사와 야식으로 신라면을 즐겨먹는다"고 말할 정도로 신라면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며 "바둑 대국을 통해 보여준 열정이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농심의 의지와 닮았다는 점에서 이세돌을 신라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세돌을 모델로 한 신라면 광고는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수경 muse@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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