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이어 두 번째 디자인 개발 나서
  • ▲ 포스코건설이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개발 중인 아파트의 이미지.ⓒ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이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개발 중인 아파트의 이미지.ⓒ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손을 잡고 아파트 외관 디자인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함께 더샵 아파트 외관 디자인을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알렉산드로 멘디니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까르띠에와 필립스, 스와로브스키 등 유명 기업의 디자이너 경력이 있다. 특히 현대적인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작업은 두 번째다. 앞서 2013년 더샵 아파트의 문주, 필로티, 사인물 등에 적용할 외관색채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후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등 분양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했다.

    올해 선보이는 디자인 주제는 '색(色)다른 상상'이다. 커튼월 룩(LOOK), 멘디니 룩(LOOK), 3D 룩(LOOK) 등을 개발해 아파트의 입면에 세련미를 더해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아파트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담긴 정체성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디자인 개발이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분양 단지에 적용하겠다"고 설명헀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오는 28일 오후2시부터 인천 송도사옥 4층 대강당에서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함께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