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면세점 최초 3대 명품 루이뷔통 입점 성공 호텔 신라 “올해 말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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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면세점 최초로 서울 용산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운영사 HDC신라면세점)에서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을 유치했다. 이로써 지난 3월 25일 정식 개장한 용산면세점에는 명품 루이뷔통 그룹 소속 브랜드들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7월과 11월 새롭게 서울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한 HDC신라(호텔신라·현대산업개발 합작사), 한화, 두산, 신세계 등 4개 기업들 중 세계 3대 명품으로 꼽히는 △루이뷔통 △에르메스 △샤넬을 하나라도 유치한 업체는 이번 신라가 첫 사례다.
이번 유치 성공으로 인해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에는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인테리어 공사 등을 통해 LVMH 브랜드 매장들이 순차적으로 오픈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소비자들은 늦어도 내년 초에는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에서 LVMH의 20여개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호텔신라 홍보실 관계자는 “루이뷔통을 유치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올해 말 오픈을 예정으로 계획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