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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98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5.1%, 51%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급증했다. 영업이익율 역시 2015년 7.3%에서 2016년 1분기 8.3%로 1.0%p 증가했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 B2C고객 증가(전년 동기 대비 23%) △차량 대당 매출액 증가 △중고차 매출 증가(전년 대비 56%) 등이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롯데렌탈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 롯데렌터카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차량을 빌리고, 사고, 파는 풀라인업을 구축, 견실한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를 갖춰 확실한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다"면서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한 베트남 법인의 성장 및 글로벌 사업 확대로 2016년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올해 약 1조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무리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