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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오는 17일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NCS는 스펙이 아닌 직무수행에 꼭 필요한 능력을 평가해 선발하는 채용 방식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서류, 필기, 면접의 각 단계마다 NCS 평가가 반영돼 학력, 전공, 성별, 나이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이뤄진다.

    채용분야는 마케팅조사직 3명, 일반행정직 3명, IT 1명, 디자인(단시간) 1명, 지사 3명으로서 일반직 5급 총 11명이다.

    코바코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인재를 우대, 창의적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5월 중에 발표된다. 이후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7월에 입사하게 된다.

    코바코는 지난해에도 NCS 채용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해 온 공기업으로서 채용에서도 미래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일정 인원을 꾸준히 채용할 것"이라고 했다.

    입사지원서 제출은 코바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