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통해 제공해 왔던 인기 영상 한데 모아5~10분 분량 '웹드라마', '줌인삼성', '150초 플레이' 등 젊은세대와 소통 강화

  • ▲ 삼성캐스트 모바일버전 화면 캡쳐. ⓒ삼성그룹.
    ▲ 삼성캐스트 모바일버전 화면 캡쳐. ⓒ삼성그룹.


    삼성이 만든 인기 영상 콘텐츠를 손쉽게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삼성은 그동안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여러 채널에서 공개해왔던 영상을 한데 모아, 허브(Hub) 사이트 '삼성캐스트'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캐스트(www.samsung.co.kr/samsungcast)는 뉴스와 드라마·예능, 다큐, 교양 등 영상을 카테고리로 분류해 수록했다.

    메인 페이지에는 청춘, 연애, 취업 등 추천태그와 함께 관련 영상들이 차례로 제공된다. 영상에 대한 선호도를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삼성은 지금까지 5~10분 분량의 '웹드라마', '줌인삼성', '150초 플레이'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이 같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10월에 공개한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의 경우 국내 웹드라마 사상 최단 기간인 17일 만에 누적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스낵컬쳐 영상 '150초 플레이' 시리즈는 유튜브에서 지난해 상반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광고 영상 중 하나로 선정됐다.

    최근 삼성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한 '삼성인 공감영상' 시리즈도 조회수 100만 뷰를 넘긴 바 있다.

    삼성 관계자는 "그간의 영상 콘텐츠를 모은 삼성캐스트는 젊은 세대와 삼성을 이어주는 '소통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캐스트 홈페이지에서는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취향저격 100% 나도 몰랐던 취향 찾기' 이벤트를 연다.

    메인 페이지의 배너를 클릭하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S7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용자들이 투표를 통해 EXO 시우민이 주연한 삼성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의 명장면을 선정하는 '캐스트 배틀'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