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왼쪽에서 세번째), 박은애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병원 관계자들이 내원객들에게 황사 마스크와 미세먼지 대응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며 호흡기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제공
    ▲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왼쪽에서 세번째), 박은애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병원 관계자들이 내원객들에게 황사 마스크와 미세먼지 대응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며 호흡기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제공

    이화의료원이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와 함께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황사 마스크 무료 배포 행사를 가졌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17일 이대목동병원 내원객들에게 미세먼지나 황사를 차단할 수 있는 황사 마스크(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권고하는 보건 마스크)와 함께 미세먼지나 황사의 위험성과 등급에 따른 행동 요령, 올바른 마스크 구입·착용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봄철 호흡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초부터 이화의료원과 유한킴벌리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호흡기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세먼지·황사의 계절을 맞아 일반인들이 호흡기 건강을 효과적으로 챙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전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낮은 공기 질로 인해 호흡기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 호흡기 건강관리 정보를 전하고자 유한킴벌리와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호흡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꼭 황사 마스크 착용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