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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클래스가 오는 28일 광주시 동구 지원2-1구역을 재개발하는 '무등산 골드클래스'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25일 골드클래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19∼22층, 9개 동, 전용59∼84㎡, 총 690가구 규모다. 이 중 43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무등산 골드클래스는 광주지하철 1호선 학동·증심사입구역이 도보권에 있다. 남문로, 제2순환도로 학운IC, 동광주IC를 통해 광주 도심은 물론 화순, 나주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 교육·문화·쇼핑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도보권에 광주남초, 무등중이 있다. 설월여고를 포함해 조선대, 광주교대도 인접해 있다.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우체국, 전남대학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무등산 골드클래스 앞으로 증심천이 흐르고 뒤로는 무등산국립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수변공원과 등산로, 사직공원이 가까워 산책과 운동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골드클래스는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실내는 4베이·4룸(일부 가구) 평면을 도입해 실사용 면적을 최대한 확보한다.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도 강조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북구 경열로 250(NC백화점 앞)에 마련된다.
골드클래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동구 일대는 정비사업으로 1만2000여가구가 새롭게 들어선다"며 "다양한 평면 설계를 적용해 주거 쾌적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