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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00만 대 꼴로 팔린 PS4...내년엔 누적 판매량 5000만대 판매 돌파할까?"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플레이스테이션4(PS4) 콘솔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PS4는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4000만대를 넘어, 플레이스테이션 하드웨어 사상 전무후무한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로 출시 4년 차를 맞이한 PS4는 언차티드4의 판매 호조로 2017년에는 5000만 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에 1000만 대 꼴로 판매된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기대해볼 만한 수치다.
PS4 전용 타이틀로 출시된 언차티드4(Uncharted 4: A Thief's End)는 지난 10일 출시 후 1주일 만에 전 세계 270만 장 판매량을 기록해 앞으로도 PS4의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는데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파이널판타지XV, 인왕(nioh), 용과 같이6,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그래비티 러쉬2, 더 라스트 가디언 등 인기 타이틀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블리자드의 기대작 오버워치 판매량이 더해지면 PS4 대세론에 무게를 실을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오프라인 매장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 PS4 타이틀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SIE 월드 와이드 스튜디오와 서드 파티 개발사 및 배급사들의 타이틀을 모두 포함해 2억7090만 장을 기록했다.
앤드류 하우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사장 겸 글로벌 CEO는 "PS4가 매우 짧은 시간 안에 4000만대라는 새로운 단계를 밟을 수 있었던 것은 전 세계 유저 여러분의 지원과 파트너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강력한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추가하고 플레이스테이션 VR을 시장에 도입해 더욱 풍부한 게임 경험을 사용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