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선택권 넓히고 PF대출 안전성 강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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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중소 건설사들이 분양 사업 시 많이 이용하는 표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관 금융기관을 늘린다.

    2일 HUG에 따르면 기존 표준 PF대출 기관인 우리은행, NH농협과 함께 NH농협손보와 KEB하나은행이 PF대출을 취급한다. 

    HUG가 주관 금융기관을 확대한 것은 주택 사업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PF대출의 안전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또 HUG는 표준 PF대출 요건을 최근 3년간 시공실적 500가구에서 300가구 수준으로 낮춰 중소 건설사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보증료 인하를 위한 연구 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