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미분양 증가 걱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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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택 미분양 등 시장 충격을 견딜 수 있는 리스크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17일 HUG에 따르면 리스크 전문 PWC 컨설팅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제2차 HUG 리스크관리 자문회의에 참석해 HUG 시스템이 장·단기 충격을 안정적으로 견딜 수 있다고 진단했다.
HUG는 경기침체와 미분양 증가 등 보증 리스크를 유발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자문회의와 외부 진단은 HUG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보다 엄밀하게 만들려는 목적에서 시행되고 있다.
HUG 관계자는 "미분양이 갑자기 폭증하는 상황 등 극단적인 경우도 방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다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