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왼쪽부터) 프랑스 에어리퀴드社의 브느와 뽀띠에(Benoit Potier) 회장, 피에르-에티엔느 프랑(Pierre Etienne Franc) 미래기술사업 총괄사장 등과 현대자동차 이기상 환경기술센터장 및 정진행 사장의 모습.ⓒ현대차
    ▲ (사진 왼쪽부터) 프랑스 에어리퀴드社의 브느와 뽀띠에(Benoit Potier) 회장, 피에르-에티엔느 프랑(Pierre Etienne Franc) 미래기술사업 총괄사장 등과 현대자동차 이기상 환경기술센터장 및 정진행 사장의 모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 관련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춘 프랑스 회사 '에어리퀴드'와 손 잡고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4일(현지시간 기준) 에어리퀴드와 수소전기차 부문에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아프리카 및 프랑스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현대자동차 정진행 사장, 이기상 환경기술센터장 등과 프랑스 에어리퀴드社의 브느와 뽀띠에(Benoit Potier) 회장, 피에르-에티엔느 프랑(Pierre Etienne Franc) 미래기술사업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수소전기차 시장 활성화 △청정 신재생 에너지로서 수소 활용도 제고 △수소충전소 관련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현재 현대차는 2018년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전용 수소전기차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까지 수소전기차 차종도 2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출력 밀도 향상, 운전 조건 최적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와의 부품 공용화, 파워트레인 소형화 등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