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와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협약' 체결
  • ▲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 모습.ⓒ현대차그룹
    ▲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 모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지난 13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과 '해피존 티켓나눔'을 각각 후원하게 된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문화예술 관계자 및 제주시민, 관광객 등 약 1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간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제주인(in) 페스티벌'로 직접 참여해 제주 공항, 제주 월드컵 경기장, 바오젠거리 등 11개소에서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 예술 등 총 50회의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전국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 일정 규모의 해피존 관람석을 지정해 지역 아동 센터 청소년, 독거 노인 등 문화 소외계층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피존 티켓 나눔'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올해 '해피존 티켓 나눔' 행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며, 현대차그룹은 전국 60여개 문화회관에서 총 6500여명을 초청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