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활성화 위해 1000억원 조성, 서민금융 역할 강화미래 고객인 젊은 층과도 접촉 확대, 젊어지는 새마을금고로 도약
  • ▲ ⓒ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2일 상호금융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해부터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과 홍보대사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그간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기반을 위한 금융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오는 2025년까지 1000억원을 조성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5월 공익재단을 출범시켜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서민 은행으로 자리매김한 새마을금고는 젊은 소비자층에게도 다가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했던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과 홍보대사는 젊은세대 접점을 늘리는 역할을 했다.


    새마을금고 블로그 기자단은 대학생의 시각으로 새마을금고의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새마을금고 블로그 '미소머금고'는 기자단 1기 출범 이후 1년만에 누적방문객수 20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3월 선발된 2기 대학생 기자단 역시 새마을금고에 대해 재치 있는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해 1기 발족된 'MG희망나눔 대학생 서포터즈 영유니온'은 새마을금고가 운영하는 대학생 홍보대사로, 전국 각지에서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사업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올해도 영유니온 2기를 선발할 계획이며 대학생의 젊은 아이디어와 활발함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과 블로그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시작으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