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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롯데케미칼의 원료구매 거래 과정에서 비리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22일 롯데케미칼의 원료 수입 중개업체인 A사 대표 G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G씨는 조사에서 원료 수입 업무는 A사에서 했고, 일본 롯데물산이 한 일은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검찰은 롯데케미칼이 별다른 이유 없이 일본 롯데물산을 거래 중간 과정에 넣어서 부당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향후 검찰은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일본과 사법공조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