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성상철 이사장)은 29일(수)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 홀에서 ‘치매노인의 의료·사회서비스 정책’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 ▲ 원주 건보공단 본사ⓒ뉴데일리
    ▲ 원주 건보공단 본사ⓒ뉴데일리



    건보공단은 “노령화 속도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다는 우리나라에 있어 치매환자의 의료서비스와 효율적 정책방안 모색을 하고자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영국 독일 일본의 건보공단 관계자와 치매관련 해외 유명교수의 주체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요 발제자로는 영국 age UK의 보건분야 책임자인 Ruthe lsden가 영국의 치매환자 실태와 바람직한 치매케어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독일 연방건강보험 연합회 에카르트 쉬나벨 박사가 독일정부의 ‘치매환자를 위한 동맹’의 정책과 운영실태를 소개한다.

    일본의 대표 치매관련 교수인 일본 도쿄도립대학 준코 와케 박사는 일본의 30년간 치매노인정책을 소개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개별 병원 과 요양시설의 분산된 치매 치료에서 벗어나 건보공단과 관련전문가 통합관리하는 방향으로 치매정책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