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아이템 발굴...공동 마케팅 지속 진행
  • ▲ 29일 중국 상하이 유니온페이 본사에서 권선주 기업은행장(왼쪽)과 차이 지앤뽀 유니온페이 총재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업은행
    ▲ 29일 중국 상하이 유니온페이 본사에서 권선주 기업은행장(왼쪽)과 차이 지앤뽀 유니온페이 총재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업은행

    기업은행과 중국 유니온페이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동맹을 맺었다.

    29일 기업은행은 중국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카드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앞으로 신상품 개발, 카드기반 해외송금 서비스 개발 등 e-커머스 사업에서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 중국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신사업 아이템 발굴에 나서며 이에 따른 마케팅 및 프로모션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제휴를 통해 카드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은행과 한국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유니온페이가 뜻을 모았다”라며 “제휴상품 출시와 공동 마케팅 등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