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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임 사장이 4일 제 12대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지역난방공사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임 사장이 4일 제 12대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앞으로 3년 간 공사를 이끌게 된다.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말 전임자였던 김성회 전 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뒤 두 차례의 재공모를 거쳐 김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낙점했다.김 신임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역난방공사의 가족으로 에너지 산업발전에 이바지 하며, 책임을 갖고 공사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지역난방공사의 새 도약을 위한 경영 방침으로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창의와 혁신 △소통과 화합을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 구축 △신뢰와 안전을 최고의 고객가치로 제공 △상생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제시했다.김경원 사장은 경북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학,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에는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등을 차례로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