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청 전경. ⓒ 사진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경기도청 전경. ⓒ 사진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경기도는 11일, 저출산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오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6년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2년부터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정해, 기념식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저출산 위기 극복 릴레이 토론회, 전담 TF팀 구성,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및 컨설팅, 가족친화경영확산을 위한 CEO 및 인사실무자 대상 특강, 출산친화동요제, 다자녀가정우대카드제 운영 등.,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의 캠페인에 동참했던 지역 중소기업 ㈜유로비전레이저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저출산 위기 극복 공로로 포상을 받은 단체 및 기업은 총 63곳으로, 경기도에서는 도를 비롯해 최진호 저출산·고령사회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등 7개 기관 및 개인이 수상자에 선정됐다.

우미리 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는 가족친화제도 인프라 구축과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왔다. 도의 역량을 집중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 극복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