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증권
    ▲ ⓒSK증권

    ISA(개입종합자산관리계좌) 제도시행 이후 투자성향과 수수료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민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SK증권이 신탁형 ISA에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는 수익률과 위험관리 차원에서 혼합형 펀드나 채권형 펀드를 추천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주식 매매차익과 평가차익에 대해 비과세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절세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P모간글로벌매크로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 펀드는 글로벌 시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지역별, 자산별로 분산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형 펀드이다.


    특히 이 상품은 연 변동성(표준편차) 6~10% 내에서 위험 수준을 제한하면서 세계 각국의 거시경제 상황을 파악해 주식, 채권, 외환 및 변동성 등 다양한 자산을 활용하여 중장기적으로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의 운용전략을 자세히 살펴보면,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경기 순환적 변화를 중심으로 주요 매크로 테마를 선정하고 이를 투자 수익화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구성한다.


    이때 투자전략은 전통전략과 심화전략으로 구분하며 시장상황에 따라 전략의 비중을 조절한다. 전통전략은 일반적인 방향성 투자로 주식과 채권의 방향성을 감안해 매수한다.


    펀드의 핵심전략인 심화전략은 비방향성 투자로 주식, 채권, 통화 및 변동성을 활용해 매수 및 매도전략 등 다양한 위험회피 전략을 사용해 비대칭적 수익을 추구한다.


    운용은 JP모간 멀티에셋 솔루션 그룹에서 운용하며, 솔루션 그룹 내 글로벌멀티에셋전략팀과 글로벌멀티에셋리서치팀의 분석을 바탕으로 토털리턴투자팀이 투자 전략을 결정한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JP모간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성한다. 이때 포트폴리오 구축시 각 투자자산의 고유위험과 전체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자산군별, 지역별, 섹터별로 구성한다.


    기존의 자산배분형 펀드와 달리 변동성을 관리하면서 헤지펀드 전략을 활용해 시장의 움직임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이 펀드의 강점이다.


    실제로 fn스펙트럼 기준으로 6월 브렉시트 현실화로 주요 금융증시가 급락(6월 24일 종가기준, 미국 다우 -3.39%,일본 니케이 -7.92%, 유로스톡스50 -8.62%, 국내 코스피 -3.09%)을 보인 것과 달리, 오히려 이 펀드의 6월 24일 반영 일별 수익률은 0.71%로 양호한 운용성과를 보여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적절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