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수출활로 개척·투자유치·판매촉진 효과 기대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소상공인들의 전시회 참여를 통한 판매증진 유도에 나섰다.

연합회는 오는 23일 강원도 영월 아프리카미술박물관에서 열리는 '에티오피아 커피축제와 특별전'의 소상공인 무료 판매 부스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디오피아 대사관과 한국융복합관광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연합회는 후원을 맡고 있다.

축제에서 에티오피아 문화특별전, 아프리카 민속춤 공연, 공예품바자, 에티오피아 음식과 커피, 전통의상 패션 등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각국 대사관과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기업 및 언론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수수료 없이 전액 참가업체 몫이 되며, 연합회는 참가업체에 텐트를 무료 대여한다.  현재 화장품과 쌀국수, 농수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판매 기업이 모집됐다.

유료 전시회 참가가 어려운 소기업들에게 수출활로 개척과 투자유치, 판매촉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연합회는 관공서·지자체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매출증대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권영덕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상임이사는 "소상공인들이 피부에 와 닿도록 매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기업들의 판매 증진을 위한 좋은 기회인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http://www.sb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