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보인 6개 필지 성공적 마무리
  • ▲ 원주기업도시 조감도.ⓒ원주기업도시
    ▲ 원주기업도시 조감도.ⓒ원주기업도시


    원주기업도시가 분양한 공동주택용지 경쟁률이 평균 142대1을 기록했다.

    20일 원주기업도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접수를 시작한 공동주택용지 1-1·2블록 2개 필지는 평균 142대 1 경쟁률로 마감됐다.

    두 블록 모두 중소형 아파트를 지을 수 있어 건설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522가구가 들어서는 1-1블록은 경쟁률 160대 1을 기록했다. 1-2블록(548가구) 경쟁률도 124대 1을 나타냈다.

    원주기업도시는 올해 공급한 공동주택용지 총 6개 필지를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지난 3월 공급한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는 최고 71대 1의 경쟁률 기록한 바 있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올해 공급한 공동주택용지 경쟁률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올해 추가로 단독주택용지와 주차장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기업도시는 현재 70% 이상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중앙선 고속화철도(개통 예정) 등 다양한 호재가 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