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재료에 새로운 의미 부여하는 조각가 유병영 개인전… 8월 25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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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강남뱅뱅점에 위치한 유디갤러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조각가 유병영의 개인전을 오는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바늘, 밧줄 등의 소재로 인간이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바늘과 밧줄은 단순한 도구가 아닌 또 다른 다양한 형태와 입체공간을 만들어 내는 매력적인 소재로 표현됐다.
유병영 작가는 경희대학교 조소과, 독일 국립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다. 20여회의 개인전과 서울, 베이징, 도쿄, 파리 등 100여회 국제공모전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는 박진형 유디치과 강남뱅뱅점 대표원장은 "유디치과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갤러리를 연결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디갤러리는 양재역 2번 출구,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환영 받고 있다.
유디갤러리는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