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갯벌 트랙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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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인천시는 오는 30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KTX를 이용한 인천 섬 여행 상품 '무의도·소무의도 섬 나들이'를 내놓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KTX를 타고 인천공항역에 도착한 뒤 우리나라 유일의 자기부상열차와 여객선을 번갈아 타고 무의도를 방문할 수 있다. 무의도에서는 소무의도 트레킹, 해변 산책, 해수욕 등을 즐길 수 있다. 추가 비용을 내면 갯벌 조개 잡기, 갯벌 트랙터 타기 등의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가격 등 자세한 상품 정보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코레일 톡), 철도고객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지하철 2호선은 30일 개통한다. 승객은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인천지하철과 KTX를 연계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검암역에는 KTX가 하루 22회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