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서 '용접기술 교육센터' 운영기능직 현지서 채용해 인력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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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9일 투르크메니스탄 현지에서 '용접기술 교육센터' 1기 교육생 5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을 포함해 1기 졸업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용접기술 교육센터를 수료한 투르크메니스탄인 교육생 전원은 현대엔지니어링·한국 협력업체에 채용됐다. 이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수행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생산설비' 프로젝트 현장에 전문 용접공으로 투입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용접기술 교육센터가 프로젝트 적기 준공과 후속 사업을 대비한 기능 인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용접기술 교육센터 운영은 중앙아시아 시장 추가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당사가 진출한 해외 현장 주변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