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공동 개발...하나멤버스 월 최대 4만 하나머니 적립 가능
  • ▲ KEB하나은행은 4일 개인사업자를 위한 '하나멤버스 1Q카드 비지니스'를 하나카드와 공동 개발해 신규 출시했다. ⓒKEB하나은행
    ▲ KEB하나은행은 4일 개인사업자를 위한 '하나멤버스 1Q카드 비지니스'를 하나카드와 공동 개발해 신규 출시했다.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지원에 나섰다.

KEB하나은행은 하나카드와 공동으로 개발한 '하나멤버스 1Q카드 비지니스'를 신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멤버스 1Q카드 비지니스는 개인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사업성 경비 사용에 따른 혜택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 하나머니가 적립되고 부가세 환급 편의 지원서비스로 다른 개인사업자 카드와 차별화를 뒀다.

하나머니로 적립 가능한 항목을 살펴보면 △3대 마트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사용한 금액과 4대 주유소인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에서 사용한 금액에 따라 월 통합 최대 2만 하나머니 △온라인 대표 쇼핑몰인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에서 사용한 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 하나머니 △4대 보험료인 국민연금,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 납입 이용금액과 사업성 경비(전기요금, 케이블TV) 이용금액에 따라 월 통합 최대 1만 하나머니 등 사용 실적에 따라 총 최대 4만 하나머니를 적립해 준다.

이밖에도 카드 이용시 간단하게 부가세 환급 절차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KEB하나은행은 ㈜나이스데이터와 제휴를 통해 별도의 증빙 없이 신용카드 이용내역을 부가세 환급대상과 비대상으로 자동 분류하고 부가세 신고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SB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600만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