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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의 모바일 앱이 잇따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기아자동차는 '올 뉴 K5' 모바일 앱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6 레드닷 디자인상’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모바일 앱 부문에서 우수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올 뉴 K5는 ‘2016 레드닷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모바일 앱 수상으로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 있어서도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기아차는 2011년 이후 현재까지 레드닷, iF,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모바일 앱 부문에서 총 8개의 차종 홍보 앱으로 수상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다 기록이다.

     

    특히, 기아차는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제품 디자인 15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6개 등 총 21개 수상했다.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는 2009년 쏘울이 한국차 최초로 수상한 이래 8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디자인의 혁신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에 의해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기아차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인 올 뉴 K5의 아이패드용 영문 모바일 앱은 세련된 디자인과 체험 위주의 구성을 바탕으로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 특히 내∙외장 컬러를 자유롭게 변경해 보거나 차량의 실내공간과 각종 편의사양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생생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실제 설계 데이터를 활용한 3D 입체화면 구현으로 현실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의 빠른 변화에 맞춰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상호작용이 가능한 다양한 디지털 수단을 적극 활용해 고객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